지난달 30일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판매전' 오픈식을 시작으로 14일간 판매전에 돌입했다.

하나로마트 청주점 행사장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는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김두한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감사, 신윤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고문,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종연 농협금융 충북본부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 등과 여성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제2회 여성 기업 주간을 기념해 준비된 행사로 여경협 회원사와 여성 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우수한 여성 기업 제품의 판로촉진과 여성 기업 인지도 제고는 물론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판매 행사에 참여하는 여성기업은 맹여사푸드, (주)더맘, 농업회사법인(주)항아골, ㈜뷰티콜라겐, ㈜수미김, 옥샘정, 여포와인농장, 이연순향토음식개발원, ㈜코리나, ㈜에스와이솔루션, 이너레비, 까사110, 가희, 드와드홀, 농업회사법인(주)참옻들, ㈜농업회사법인 담을, ㈜메이플트리 홀딩스, 유나이티드페밀리오피스, 천약선(주), 이레자연생활, 까마종, 농업회사법인(주)다농바이오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22개사의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총 118개 품목이 최대 60% 할인 판매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이 있다.

지난달 30일 제2회 여성 기업 주간 '충북우수 여성 기업 제품 판매전' 오픈식을 시작으로 14일간 판매전에 돌입했다.
오픈식에서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다양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강화사업을 통해 충북경제를 선도하는 여성 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분 충북지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 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판매전은 13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방서동), 13~16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총17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