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22년 11월 대국민 공모를 시작으로 6월 선호도 조사를 거쳐 충북의 새 얼굴이 될 BI를 확정하고, 지난 7월 3일 충청북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된 충청북도 새 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하였다.
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함께 선포한 충청북도 브랜드 슬로건(BI)는 대국민 공모전 대상작 「중심에 서다」를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충북의 심벌마크(CI)와 브랜드 슬로건(BI) 모두 최근 한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한글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BI)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면서 온라인 이용자들로부터 신선하고, 최근 각 지자체에서 슬로건을 바꾼 것 중에 가장 예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BI)을 대국민 공모로 진행했고, 최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 시 대형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나 많은 이용자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심도와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
또한 영문을 이용한 BI, CI와 반대로 한글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한글을 사용해 한국다움을 살려낸 충청북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긍정적인 잔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